어도어대표 민희진 입장발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오늘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발표를 했습니다.
서초동 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 앞서 민대표는 수많은 취재기자와 플래시 세례에 ” 죄송한데 저는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사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이렇게 사진 소리가 들리는 게 조금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제가 여러가지 의혹에 휘말리게 됐고 이게 하필이면 뉴진스 새로 나오는 음반이랑 겹쳐지게 돼서 일정이, 원래 저는 “
한숨쉬며 “뉴진스 음반을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말씀드리려고 했다. 저한테는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감사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월요일에 갑자기 시작돼서 이렇게 일이 진행됐고 제가 되게 폭탄같은, 솔직히 하이브 PR이 그동안 아티스트들한테 했던 PR보다 강도 높은 PR을 느꼈던 것 같다. 이 정도로 할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중략.. “다 내가 죽기를 바라나? 지금 그냥 내가 죽으면 다 같이 기뻐하는 상황이 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죄가 확정이 된 그런게 아니다.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사실 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용기였는데… 저의 개인적인 카톡까지 다 사찰해서 죽이려고 할 거라는 예상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심할줄은 몰랐다. 저도 사실은 드리고 싶은 말씀들이 있고, 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일단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